Redis와 MySQL의 트랜잭션 동기화 고민

아래의 경우 JPA 트랜잭션의 commit이 수행될 때 문제가 발생한다면 Redis와 MySQL의 sync가 맞지 않는다.

@Transactional
void executeTx {
  redis.multi();

  redis.opsForValue().set("key1", "1");
  redis.opsForSet().add("key2", "2");

  jpaRepository.save(new Entity());

  redis.exec();
}

아래의 경우 Redis의 exec()이 수행될 때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 또한, Redis와 MySQL의 sync가 맞지 않는다.

void executeTx {
  redis.multi();

  redis.opsForValue().set("key1", "1");
  redis.opsForSet().add("key2", "2");

  jpaRepository.save(new Entity()); // save()에 @Transactional 적용되어 있는 상태

  redis.exec();
}

@Transactional Support를 적용하게 되면 multi()와 exec()을 명시하지 않아도 @Transactional을 통해 Redis 트랜잭션을 실행할 수 있다.
(참고로, JPA를 사용하는 경우 redisTemplate에 setEnableTransactionSupport(true) 설정만 추가해주면 된다.)

아래와 같이 작성하면 method가 종료될 때, Redis 트랜잭션과 JPA 트랜잭션이 수행된다.

@Transactional
void executeTx {
  redis.opsForValue().set("key1", "1");
  redis.opsForSet().add("key2", "2");

  jpaRepository.save(new Entity());
}

테스트 결과 Redis exec()을 수행할 때 Redis와의 연결이 끊기면 Redis는 반영이 안 되지만, JPA 트랜잭션은 정상 반영(commit)되는 문제가 발생한다(아마도 순서가 JPA commit을 한 다음 Redis exec을 수행하는 것으로 판단된다). 이러한 이유로 완전한 트랜잭션이라고 할 수 없다.

또한, @Transactional proxy에서 Redis exec() 수행 도중 exception이 발생하더라도 내부에서 exception을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exception을 catch할 수가 없다. 그래서, exec이 제대로 수행됐는지 안 됐는지 알 수가 없다.

다행히 다음과 같은 코드를 작성하면 exec() 수행 시 발생하는 exception을 받을 수 있다. exec에서 발생한 exception을 catch한 시점에서는 JPA 트랜잭션은 이미 commit된 상태이다. 그래서, 이미 commit된 데이터를 삭제하여야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시킬 수 있다.

void executeTx {
  redis.multi();

  redis.opsForValue().set("key1", "1");
  redis.opsForSet().add("key2", "2");

  Entity e = new Entity();
  jpaRepository.save(e);

	try {
    redis.exec();
  } catch (Exception e) {
    jpaRepository.deleteById(e.getId());
    throw new RedisExecException();
  }
}